
Dear My Diary
안녕, 다이어리야
오늘은 나에게 모르는 소포가 도착했어. 소포를 풀어 보니 조그만 손거울이 있었고, 호기심에 가까이 얼굴을 비추어 보았는데 그만 거울 속으로 빨려 들어갔어. 잠깐 어지러웠지만 이내 도착한 ‘뷰티 플레이 월드’라는 신기한 가상 공간을 발견하게 되었어.
참, 그곳에서 멋진 친구 JK도 만나고 ‘뷰티 플레이 아카데미’라는 학교도 가봤어. 거기서는 예뻐지는 K-beauty 비밀을 배울 수 있다고 해서 입학하기로 했는데, 나는 스스로 예쁘다고 생각한 적이 한 번도 없어서 잘할 수 있을지 걱정이 되었어.
나 잘할 수 있겠지? 앞으로 나만의 아름다움을 찾은 모든 여정을 잘 헤쳐 갈 수 있도록 응원해 줘. 그리고 뷰티 플레이 월드에서 변신한 나의 아바타 모습도 기대해 줘.